•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해시,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2.10.14 13:21: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구축 농가 소득증대

김해시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 추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은 김해축협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다.

소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우량 암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소 유전체 정보분석 지원사업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관내 한우 사육농가 중 번식우 혈통등록우 10두 이상 보유 농가가 대상이다.

김해축협은 대상농가 한우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체 유전능력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량자료를 정리, 다시 한우농가에 제공하게 된다.

고품질 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고품질 한우육성지원(한우등록, 한우개량), 한우 우수유전자 육성지원(친자분석, 수정료·수정란 지원) 등 올해 총 5개 사업에 1억7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지역은 704농가에서 3만4000마리 소를 사육하고 있다. 김해축협 ‘천하1품’ 브랜드 회원농가의 1+이상 우수등급 출현율은 72%로 높은 수준이다.

김해시 이병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량 세대 간격 단축을 통한 조기 선발, 조기 도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