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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사업' 허경환, 80억 건물주 됐다

등록 2022.11.14 16:48:48수정 2022.11.15 1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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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버라이어티 예능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버라이어티 예능 '요트원정대 :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80억 건물주가 됐다.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등에 따르면, 허경환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 빌딩을 지인과 공동명의로 8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지인이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허경환은 지난 4월 매입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잔금을 치렀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2020년 신축된 대로변 코너 건물로 알려졌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꽃보다 남자' 등의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2010년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허닭'을 창업해 성공했다. 웰빙 열풍과 맞물려 닭가슴살 매출이 상승세를 탔다. 동업자가 회사자금 총 27억36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받는 아픔도 겪었지만, 이를 이겨냈다. 허닭은 올해 초 밀키트 회사 프레시지에 인수됐다. 매각 금액은 1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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