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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낮 15~17도 '하늘 맑음'…내일 오전부터 비와 강풍

등록 2022.11.27 0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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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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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27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3개 군(완주, 진안, 장수)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까지 춥겠다.

최저 기온은 영하 5~영상 1도로 어제보다 2~4도 낮고, 일부 지역(군산, 김제, 고창, 부안, 정읍 등)에서는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아침(오전 6시) 최저 기온은 진안 영하 4.1도, 장수 영하 3.7도, 무주 영하 3.4도, 임실 영하 2.5도, 완주 영하 2.2도, 순창 영하 1.9도, 남원 영하 1.9도, 익산 영하 1.8도, 정읍 영하 0.5도 고창 영하 0.5도, 부안 영하 0.5도, 김제 영하 0.4도, 군산 영하 0.3도, 전주 영상 0.9도다.

낮 최고 기온은 15~18도로 어제보다 2~3도 높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익산·군산·정읍·김제·부안 15도, 전주·순창·남원·고창·임실·장수 16도, 진안·완주·무주 17도 분포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보통', 미세먼지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낮음', 오존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11시31분이고 만조는 오후 5시35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22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1분이다.

내일(28일) 월요일은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29일 오전(9~12시)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29일 아침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0~13도, 낮 최고 12~22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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