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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김정은과 팔짱 끼고 박수…리설주와 똑닮은 스타일

등록 2022.11.27 08:00:10수정 2022.11.27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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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검은색 코트 입고 화성-17형 공로자에 박수
기념 촬영 때 김정은 어깨에 손 올리기도
옆머리에 반묶음 스타일…리설주 없이 동행
北, '사랑하는'에서 '존귀하신 자제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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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사진에 18일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의 손을 잡고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장을 현지 지도하고 있다. 2022.11.19.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핵무력 완성' 선언 5주년인 29일을 앞두고 또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와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특히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둘째 딸 김주애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털이 달린 검은색 긴 코트를 입은 둘째 딸은 가죽 롱코트 차림의 김 위원장의 팔짱을 끼며 나란히 걷는가 하면, '화성-17형' 발사 공로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기념 촬영 때는 의자에 앉은 김 위원장의 옆에 서서 어깨에 손을 올려 부녀 간 친근감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리설주 여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옆으로 넘긴 앞머리에 긴 반묶음 스타일링을 연출해 리 여사와 흡사하게 꾸민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둘째 딸이 지난 18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리 여사와 동행한 것과 다르게 이날 김 위원장하고만 동행한 점도 눈에 띈다.

북한 매체도 둘째 딸이 등장한 첫 보도에서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표현한 것과 다르게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였다.

이날 노동신문에 따르면, '화성-17형' 공로자들은 "발사 당일에는 직접 화선에까지 자신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제분과 함께 찾아오시여 우리들에게 남부러워할 특전을 안겨주셨다"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딸 김주애가 '화성-17형' 발사 공로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아버지를 보좌하는 모습을 봤을 때, 어머니 리설주 또는 고모 김여정 역할을 대신 맡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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