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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저서 김기현 3시간 독대…당권 도전 논의 가능성

등록 2022.12.04 20:47:23수정 2022.12.04 2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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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30일 저녁식사…배석 없이 독대
김기현 만찬 뒤 주호영도 관저 찾아
金, 민주노총·서해 사건서 강경 발언
'친윤' 주류내부 교통정리 최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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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14일 서울 삼청동에서 유럽연합(EU) 특사단의 결과보고를 받기 위해 EU 특사단장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특사단을 만나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6.15. (사진=김기현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관저에서 3시간 가량 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권 도전 관련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부터 약 3시간 가량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자 없는 독대였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그 전(前) 주인 지난달 25일 당 지도부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했고, 그보다 며칠 전에도 권성동 의원 등 당 핵심 의원들을 초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언론에 알려진 관저 만찬 중 독대 형식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이 관저를 떠난 뒤인 오후 9시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조직을 순회하며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 의원은 최근 민주노총 파업 상황·서해상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 등 정부 차원의 핵심 현안에 대해 강경한 메시지를 발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 등 비주류 주자군에 경쟁력이 있어 주류 그룹 내 '교통정리'가 필수적이라는 시각이 많다. 주류 그룹에는 김 의원 외에도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등 잠재적 주자가 다수 있다.

주류 그룹은 전당대회를 현 비상대책위원회 임기 내에 치르고, '당심' 비율을 현행 70%에서 80~90%로 상향하는 논의에 착수했다. 주류 내 교통정리는 '당심'으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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