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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수장 "북한, 중국이 책임 묻지 않을 걸 알고 도발"

등록 2022.12.05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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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냉전에 유엔 안보리 제재 어려워져…"7차 핵실험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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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2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참여했던 공로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국무위원장은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와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털이 달린 검은색 긴 코트를 입은 둘째 딸은 가죽 롱코트 차림의 김 위원장의 팔짱을 끼며 나란히 걷는가 하면, '화성-17형' 발사 공로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2.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이 올해 역대 최다인 63발의 미사일을 쏘며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 미국 정보당국 수장이 "중국이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낮다고 북한 정권이 인식했다"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레이건국방포럼에서 "북한이 올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의 무기 시험을 감행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은 북한 문제 외에 집중해야 할 국내 문제가 많다고 부연했다.

헤인스 국장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질서가 변화하면서 이제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며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모색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품을 공급하는 "일부 움직임을 목격했다"며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7차 핵실험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포럼에서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도 "중국은 미국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북한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제지할 동기가 없다"고 평가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중국이 무기 시험과 관련해 북한을 압박할 상당한 지렛대를 갖고 있지만 중국이 "지역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으로 낙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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