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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재계약 안 한다…"쉬면서 향후 거취 고민"

등록 2022.12.06 07:02:42수정 2022.12.06 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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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이미 결정…선수·축구협회와 얘기"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12.06. livertrent@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2.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1-4로 완패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저는 좀 쉬고 다음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들, 대한축구협회와 얘기했는데 9월부터 이미 결정됐다. 쉰 다음에 거취를 생각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감독을 하게 돼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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