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일 하루 2782명 확진…사망자 4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PCR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1.14. [email protected]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585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485명, 수성구 443명, 동구 424명, 달성군 358명, 남구 166명, 서구 156명, 중구 72명 순이다. 타 지역은 93명이다.
확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 26.4%, 50대 15.7%, 40대 14.8%, 20대 12.8%, 30대 12.3%, 10대 12.2%, 10대 미만 5.9%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37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6233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450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1%(197병상 중 73병상)이다.
한편 대구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기초 접종 84.1%, 3차 접종 59.2%, 4차 접종 11.3%, 동절기 접종 5.7%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기초 접종 87.1%, 3차 접종 65.7%, 4차 접종 14.8%, 동절기 접종 7.3%이다. 대구시는 고령층 등 면역 취약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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