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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캠퍼의 장비 고민, 1위 유튜버의 생각은?

등록 2023.02.01 06:00:00수정 2023.03.15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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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초보 캠퍼에겐 진입장벽으로 작용

리랑 온에어 "텐트 등 필수장비만 빌리면돼"

"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들로 대신할 수 있어"

"캠핑 떠날 땐 1명에라도 '어디 간다' 알려야"

[서울=뉴시스]리랑 온에어는 현재 구독자 108만명을 보유 중이다. (사진=리랑 온에어 제공) 2023.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리랑 온에어는 현재 구독자 108만명을 보유 중이다. (사진=리랑 온에어 제공) 2023.0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운지 인턴 기자 = 캠핑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날개 돋친 듯 성장한 영역 중 하나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020년보다 8.2% 성장한 6조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에도 캠핑의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캠핑 초심자를 가로막는 진입장벽도 있다. 바로 '장비'다.

캠핑 장비는 대체로 고가인 데다 종류가 다양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텐트, 취사도구, 취침도구, 기능성 의복 등 필요 장비의 목록이 복잡한 것도 캠핑족이 되기 힘든 이유 중 하나다.

국내 1위 캠핑 유튜버 '리랑 온에어'는 캠핑 영상 하단의 설명란에 사용 장비명을 적어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보 캠퍼가 갖춰야 할 장비에 대한 그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한 장비가 없으면 다른 걸로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이블이 없으면 돌을 모아서 테이블처럼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굳이 정석대로 준비물을 갖추지 않아도 충분히 주변 사물을 이용해 보완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어 "옛날에는 캠핑 가면 무조건 좋은 장비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들이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안 해도 된다"며 "주변에 캠핑하는 사람이 한두 명은 있을 거다. 그들에게 꼭 필요한 텐트 등만 빌리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것들 대충 몇 개만 챙겨서 그 느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튜닝의 완성은 순정'이라는 말처럼, '캠핑의 완성은 내추럴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겁내지 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아기자기하게 갖고 와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짐을 꾸리거나 작업 순서를 정할 때도 정석은 없다는 게 리랑 온에어의 생각이다.

그는 "물품은 그냥 먹고 잘 때 필요한 것들. 집에서 하는 걸 밖에서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고 챙긴다. 준비 작업에서는 앉을 자리 먼저 챙기는 편이다. 추운 날씨에는 텐트나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안에서 앉아 있으려고 하고, 날씨가 더우면 그냥 매트 깔고 먼저 앉는다."고 소개했다.

한편 캠핑족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좋은 캠핑 장소 찾기'도 화제다. 인위적인 곳보다 자유도가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캠핑족 사이에서 '노지 캠핑(인적이 드문 자연 속에서 하는 캠핑)'이 주목받기도 한다.

이에 대해 리랑 온에어는 "캠핑 장소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주변 지인 한 명에게는 '어디로 간다'고 얘기를 해 놓고 떠나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캠핑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사전에 확실한 대비를 하고 떠나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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