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통합위, '장애인 이동' 토론회…박경석 전장연 대표 등 참석

등록 2023.01.30 17:36:33수정 2023.01.30 17:43: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회적 약자 보듬는 일 사회 통합 첫걸음"

김한길, 행사장 입구서 전장연 대표와 인사

30일 국민통합위원회 토론회 행사장 앞에서 만나 인사하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 2023.1.30. (사진=국민통합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국민통합위원회 토론회 행사장 앞에서 만나 인사하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 2023.1.30. (사진=국민통합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특위) 제안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모두를 위한 이동의 자유'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관계자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당사자들이 참석했다.

특위는 비도시 지역 장애인콜택시 확충, 도시철도 승강기 단계적 확충, 장애인 자가차량 구입·개조 지원 강화, 보행장애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 강화 및 시민 인식 개선 등 중점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특위 제안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 등 문제는 '공동체 품격'과 '인권'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한 것을 언급하면서 "특위가 마련한 제안들이 장애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찾아주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주목하고 그 해법을 고민할 것"이라며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토론회에 참석한 박경석 전장연 대표와 행사장 입구에서 따로 만나 인사를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