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계양구 연두방문…"적극 행정지원"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인천 계양구 연두방문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왼쪽)이 계양구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기자들에게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통 인프라도 확충해 계양이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2.0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두방문 일정으로 인천 계양구청을 찾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두방문 일정은 계양구의회 방문, 주요 현안 업무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구 역점 추진 사업인 ▲계양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계양AG 제척부지 체육공원 조성 지원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 지원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보고하고,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구의 현안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각적인 해결방안 모색하겠다"면서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계양구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기자들에게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겠다"면서 "교통 인프라도 확충해 계양이 교통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을 주제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350여 명의 계양구민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끝으로 윤환 계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두방문 일정으로 인천 계양구청을 찾아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계양구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