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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전북문화관광재단 경영 비전 발표

등록 2023.02.07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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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뉴시스]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7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문화관광재단'을 비전으로 삼은 올해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창의, 변화, 협력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4대 전략목표와 12개의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4대 전략목표로는 ▲전북형 예술지원 체계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복지 강화 ▲글로컬 관광거점 발굴·육성 ▲혁신과 ESG 경영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예술인과 기관을 연계해 전북 맞춤형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예술인의 문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전북 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구소멸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면 지역관광의 거점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전북형 웰니스(치유관광)'와 '전북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등 새로운 지역관광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이사는 "재단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 출발했다"며 "지역에 공헌하는 문화관광재단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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