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국립한경대, 미래 농업 분야 사업 ‘맞손’

9일 업무협약…인재 양성·학술교류 등 협력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9일 JDC 본사에서 미래농업 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C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래농업 분야인 스마트팜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근거와 범위 등을 규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미래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스마트 농업 분야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 ▲농업 역량 강화 인력·학술교류·정보교환 인프라 공유 ▲스마트 농업 벤치마킹 및 국제통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JDC는 앞서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3차 개발센터 시행계획에 따라 ‘미래농업연구센터’를 신규 사업에 포함한 바 있다.

한경대는 경기 친환경농업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미래 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도내 1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미래농업 분야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