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서구의회, 갑천 국가습지보호구역 지정 노력 촉구 건의안 채택

등록 2023.02.15 17:29: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274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30개 안건 처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15일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사진= 서구의회 제공) 2023.0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15일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있다. (사진= 서구의회 제공) 2023.0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가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대전시가 적극 나서라는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1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신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노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갑천 자연하천 구간의 생태적 우수성이 검증됐고, 유네스코 시범 유역 지정 결과도 앞두고 있어 향후 생태학적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에 대전시는 국가보호습지구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서구의회는 '빼울약수터 벌곡로1285번길 교통안전 및 보행권 확보 촉구 건의안'과 '갈마2동 공립 작은도서관 건립 건의안', 복수남로 26 인근 교차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어 열린 구정질의에선 신혜영 의원이 구정 홍보콘텐츠 관련 운영 및 관리 방안, 서구 소식지 전담 인력 운용 방안을, 서다운 의원은 서구체육회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설재영 의원은 전세 사기 피해 사건 일명 ‘빌라 왕’사건에 관해 구청장의 대책을 촉구했다.

전명자 의장은 폐회사에서 "계묘년 첫 임시회 기간 내실 있는 회의 운영을 위해 힘썼다"면서 "다가올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희망을 앞당기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