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협상안 규탄 집회 "일본에 머리 조아린 굴욕"[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토요일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는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현직 의원들도 참가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강제동원 해법 강행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하는 2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손에 '윤석열 정부 굴욕 외교 심판', '김건희 특검하라',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라고 적힌 피켓과 함께 파란색 풍선을 들고 들고 서울 중구 시청광장 동편에 모였다.

이재명 대표는 연설에서 "윤석열 정권의 치욕적인 강제동원 배상안이 다시 일본에 머리를 조아리는 굴욕적인 모양새를 만들었다"며 "사죄도 없고 배상도 없고 전쟁 범죄에 면죄부를 줬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연단에 올라서는 과정에선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내려가라"며 비난하고 야유를 쏟아냈다.

과거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가결을 촉구한 이정미 대표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연사 발언을 듣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 회원들이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더불어민주당 등 주최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 촉구! 2차 범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3.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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