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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작년 연봉 35억...전년비 8800만원↑

등록 2023.03.15 18:48:39수정 2023.03.15 1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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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2021.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지난해 35억여원의 연봉을 받았다.

15일 신세계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급여 18억7900만원, 상여 16억2900만원을 받아 총 35억8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정 총괄사장의 연봉은 전년도(34억2000만원)보다 8800만원 소폭 늘었다.

신세계는 보고서에서 정 총괄사장의 연봉 산정과 관련해 “기존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3480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사장의 모친인 이명희 회장과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급여 8억1200만원, 상여 6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총 14억9900만원의 연봉을 받아갔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조 8657억원, 영업이익은 33% 오른 3480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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