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휴게소 운영업체와 '서비스 혁신' 결의
상생혁신 TF팀 발족 '먹거리 안전확보'
첨단 푸드테크 도입 추진

휴게소 상생 워크숍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혁신 방안은 휴게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소비기한, 원산지, 식중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위생등급제 인증관리 개선에 힘을 쏟기로 했다.
모든 매장 '매우 우수' 등급 달성과 전문가 초빙 종사원 교육, 컨설팅 및 품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대구 10미(味) 음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32곳 휴게소에서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고객이 여러가지 간식을 소량씩 저렴하게 구입해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콤보세트 출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 대표 간식으로 떡볶이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는 등 맛 있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로봇, AI 등 첨단테크를 적극 도입해 24시간 무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지원에 힘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워크숍 행사에는 이경재 칠곡휴게소장(서울방향), 강상철 평사휴게소장(부산방향), 조규식 건천휴게소장(서울방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고객들이 휴게소에 오셔서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휴게소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휴게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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