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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대구경북본부, 휴게소 운영업체와 '서비스 혁신' 결의

등록 2023.03.23 0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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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혁신 TF팀 발족 '먹거리 안전확보'

첨단 푸드테크 도입 추진

휴게소 상생 워크숍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휴게소 상생 워크숍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휴게소 운영업체와 상생혁신 TF팀을 발족하고 서비스 혁신방안 추진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혁신 방안은 휴게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소비기한, 원산지, 식중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위생등급제 인증관리 개선에 힘을 쏟기로 했다.

모든 매장 '매우 우수' 등급 달성과 전문가 초빙 종사원 교육, 컨설팅 및 품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대구 10미(味) 음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32곳 휴게소에서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고객이 여러가지 간식을 소량씩 저렴하게 구입해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콤보세트 출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경북지역 대표 간식으로 떡볶이 레시피를 공동 개발하는 등 맛 있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로봇, AI 등 첨단테크를 적극 도입해 24시간 무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판로지원에 힘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워크숍 행사에는 이경재 칠곡휴게소장(서울방향), 강상철 평사휴게소장(부산방향), 조규식 건천휴게소장(서울방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고객들이 휴게소에 오셔서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휴게소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휴게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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