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만 16세 정동원, 면허 취득 2일 만에 오토바이 불법주행(종합)

등록 2023.03.24 00: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정동원 2023.01.16 (사진=쇼플레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동원 2023.01.16  (사진=쇼플레이)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정동원(16)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와 경찰에 따르면 정동원은 이날 오전 오전 0시16분께 자동차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동원은 만 16세가 된 지 이틀 뒤인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 중이던 정동원을 현장에서 적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외의 이륜차 등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행한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진다.
하지만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미성년자인 경우 사안이 경미하다면 경찰은 피의자를 청소년 선도심사 위원회으로 보내 보호 처분 심사를 받도록 한다.

쇼플레이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정동원이 이날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 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이에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고 전했다.

이어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정동원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 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최종 5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서울예술공연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