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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황사 영향 받으며 일교차 커…한때 5㎜ 미만 비 내려

등록 2023.03.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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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황사 영향 받으며 일교차 커…한때 5㎜ 미만 비 내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으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늦은 밤부터 다음 날인 26일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며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며 일교차가 11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까지 충남권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충남권 대기가 건조해져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화기 사용 및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1도, 서산·서천·홍성 2도, 계룡·당진·부여·예산·논산 3도, 태안·아산·보령·천안·공주 4도, 금산·세종·대전 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보령 15도, 태안 16도, 서산·금산 17도, 세종·대전·청양·홍성·계룡·당진·부여·아산·천안 18도, 논산·공주·예산 1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에서 오후 ‘한때 나쁨’으로 바뀌겠다.

다음 날인 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기압골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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