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포화상태 임박한 추모공원 봉안당 확충
오는 9월까지 사업비 50억원 투입
지상 2층 규모, 총 1만 5328기 유골 수용
천안추모공원 봉안당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포화 상태에 임박한 천안 추모공원 봉안당을 확충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 추모공원 봉안당 확장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2010년 개관한 천안추모공원 봉안당이 화장 및 안치 건수 증가, 장례문화 변화로 올 상반기 만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오는 9월까지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장례식장 지상 1·2층을 1만5328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시는 봉안당 확충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안치수요를 충족해 시민들에게 선진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봉안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준공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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