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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 부관장 등 관리자 6명 한국 온다

등록 2023.03.27 1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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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첫 사업...초청 연수

[서울=뉴시스]문체부가 베트남에 14번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2019.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체부가 베트남에 14번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2019.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첫 사업인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의 4월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관리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초청 연수에는 하노이 시립도서관 부관장 등 관리자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내 우수도서관 7곳을 방문해 한국의 도서관 문화와 업무 동향을 공유하고 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또 경복궁,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도서관 발전을 위한 문화 교류와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 대상으로 베트남의 하노이 시립도서관이 선정돼 1~3층 리모델링, 기자재와 콘텐츠, 한국 자료관 설치, 현지 도서관 관리자·사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하노이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18일에 문을 연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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