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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레이스 유', 10주년 공연…장지후·윤승우 합류

등록 2023.03.28 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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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링크아트센터 개막

[서울=뉴시스]뮤지컬 '트레이스 유' 캐스팅 사진.(사진=스튜디오선데이 제공) 2023.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트레이스 유' 캐스팅 사진.(사진=스튜디오선데이 제공) 2023.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5월11일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개막한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무대, 의상 등을 전반적으로 수정해 변신을 예고했다. 새로운 곡도 추가해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작은 록 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한다. 메인 보컬인 '본하'와 이 클럽을 운영하는 기타리스트이자 전 보컬인 '우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일 클럽을 찾아오는 한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는 그녀에게 만나자는 쪽지를 남긴다. 하지만 여성은 오지 않고, 떠나간 그녀를 잊지 못한 본하는 결국 약물에 손을 대며 우빈과 갈등을 빚는다.

세상에 불만을 갖고 때로는 까칠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우빈 역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경수와 초연 멤버인 이율이 다시 돌아온다. 여기에 장지후와 윤승우가 새롭게 합류한다.

저항의 상징이며 세상에 버림받고 자랐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본하 역에는 변희상과 유현석, 이종석이 새로운 얼굴로 함께한다. 2018년 우빈으로 참여했던 노윤은 이번 시즌에 본하를 새롭게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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