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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AI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 출시

등록 2023.03.29 08:58:33수정 2023.03.29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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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금융사 등 B2B 공략 나서

직방, AI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 출시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은 부동산 전문가를 위한 AI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Real Estate Data)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직방RED는 부동산 빅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용 부동산 통계 데이터 툴이다.

2019년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건설사, 금융사, 공공기관을 비롯한 준전문가 집단을 위해 90여 개의 부동산 시장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직방RED는 유료 서비스로, 부동산 경기 상황에 더해 입지와 수요, 주거 편의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해 데이터 실용성을 강화했다.

정주 여건과 고용 여건 분석 데이터가 대표적이다. 아파트 정주 여건의 경우, 전국 3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2만9000여 개의 인근 편의시설 분포 정보를 수집, 가공해 정량화한 백분위 스코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입지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행정구역 기준으로 한정돼 있던 기존 데이터를 역세권,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단위로 분류해 데이터 분석의 공간적 범위를 풍부하게 확장함으로써 더 세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RED는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 처리기법 등 최신 분석 방법을 활용해 부동산 정보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라며 "고객의 필요에 최적화된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해 부동산 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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