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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수목원 오세요, 목련 30종 꽃 활짝"

등록 2023.03.30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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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종 15만그루

2021년 5월 개장 이래 10만명

구례수목원 목련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수목원 목련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 산동면 구례수목원의 자목련과 황목련 등 목련 30여종이 만개, 탐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구례수목원은 전남에서 유일한 공립수목원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1420종 15만그루의 식물이 봄향기원, 겨울정원, 기후변화테마원 등 13개 전시주제원 테마에 따라 식재돼 있다.

봄향기원에는 하얀 팝콘을 떠올리는 조팝나무와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닮은 별목련, 순백의 백목련, 자주빛의 자목련, 노란빛의 황목련 등 30여종의 목련이 방문객들의 눈을 호강시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한 구례수목원에서 봄 향기 가득한 나무와 꽃을 보면서 휴양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구례수목원은 2021년 5월 개장 이래 1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식물들로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소나무, 편백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등으로 이뤄진 푸른 숲도 걷기에 좋다.

수목원에는 30분부터 1시간30분까지 다양한 거리의 탐방코스가 조성돼 있으며 테라피원 피크닉 가든과 그늘 정원에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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