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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전 카드 발급 4개사, 지역 재투자 후원금 11억여원 전달

등록 2023.03.31 08: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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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코나아이,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부산=뉴시스]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은행, 코나아이,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등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카드 발급 기관 4개사가 3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내빈실에서 지역 재투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들 회사는 11억 56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동백전은 2019년 12월 30일 첫 출시 이후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3차례에 걸친 운영대행사 변경과 국비 축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23년 2월 기준 5조 5000여억원이 발행되었다.

부산시는 동백전 발행에 따라 수익을 취하는 동백전 카드 발급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이익의 지역 재투자 및 환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4월 ‘동백전 카드사 수익의 지역 재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를 지나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야 하는데도 국내외 악재 등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백전 발행기관의 지역 재투자 후원금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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