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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르노코리아 등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업무협약

등록 2023.05.22 0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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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뉴시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용접용 로봇이 QM6 차제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2023.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용접용 로봇이 QM6 차제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2023.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이 부산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 등은 22일 오전 11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각 협약 기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시가 르노그룹과 함께 발표한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에 이은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협약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산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공장 내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가칭)부산에코클러스터센터’를 설립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 강화 및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협업단지 구축 및 원활한 부품공급을, 부울경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는 맞춤형 교과 신설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부산테크노파크는 산학연 협력 기반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국에 중·대형급 차량의 핵심 수출기지 구축과 이를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모색 중으로, 관련 프로젝트의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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