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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넷플릭스, K-콘텐츠 인력 양성…31일부터 워크숍

등록 2023.05.30 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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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넷플릭스는 지난 4월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콘텐츠산업 인력교류 및 K-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데이비드 하이만 넷플릭스 최고법무책임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넷플릭스는 지난 4월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콘텐츠산업 인력교류 및 K-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데이비드 하이만 넷플릭스 최고법무책임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넷플릭스와 함께 미래형 K-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N 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31일부터 6월2일까지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덕션 종사자들에게 교육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진 콘텐츠 인력을 육성해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OTT 시장의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넷플릭스 제작 운영 시스템을 비롯해 넷플릭스 프로덕션 사례 공유, VFX(시각특수효과)·버추얼 프로덕션 운영, 새로운 제작 기술 소개, 인력 양성 및 예산 운영 방안 등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국내 영화, 드라마 및 예능 제작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일간 온·오프라인 통합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진원을 통해 제작 지원을 받는 20여개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도 초청된다.

N 프로덕션 스토리는 지난달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넷플릭스와 체결한 콘텐츠 산업 인력 교류 및 K-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콘진원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2000여명의 신기술 융합형 콘텐츠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기술 융합형 인재의 양성과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계 시장을 이끌어 나갈 미래형 K-콘텐츠 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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