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오늘 49재…승관·차은우 추모는 계속
![[서울=뉴시스] 아스트로 문빈. 2023.04.20. (사진 = 판타지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4/20/NISI20230420_0001246481_web.jpg?rnd=20230420052948)
[서울=뉴시스] 아스트로 문빈. 2023.04.20. (사진 = 판타지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빈의 동료들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문빈과 절친한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은 전날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편지를 남겼다.
승관은 "이제 진짜 널 보내주는 날이 다가와서, 널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가장 많이 계신 하늘 공원에 왔다. 그동안 내가 수아, 어머니, 아버지, 이모들 다 잘 챙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째 나를 더 챙겨주신다. 덕분에 스케줄도 열심히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썼다.
또 지난 주말 열린 '소녀시대' 태연의 콘서트에 다녀온 걸 언급하며 "가서 위로도 많이 받고 너 생각도 많이 났다. 너가 좋아하던 'UR'은 다행히? 안 부르셔서 좌석에서 오열하는 일은 다행히 안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역시 이날 소셜 미디어에 민들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 표했다.
판타지오 옥상에 마련된 추모공간은 이날까지만 운영된다. 이튿날인 7일부터는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문빈을 추모할 수 있는 '달의 공간'을 마련한다. 문빈의 종교는 불교가 아니지만 유가족들이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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