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천동 일대 정전…전통시장·상가 3시간여 불편

8일 낮 12시58분께 제천시 남천동 일대 전통시장과 상가 25곳에서 정전이 발생,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8일 낮 12시58분께 제천시 남천동 일대 전통시장과 상가 부근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이 일대 내토·동문시장과 주변 상가 25곳에 3시간여 동안 전력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재래시장과 식당, 병원 등의 영업이 중단되는 등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가운데 11곳은 오후 2시8분께 전력 공급이 재개됐으며, 나머지 14곳은 오후 3시14분께 마무리됐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재래시장 주차타워 건설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시공업체 작업자가 지중선로에 일부 손상을 입히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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