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인 행복버스’ 경남 통영 찾아 봉사
농협중앙회, ‘농업인 행복버스’ 통영 산양면 찾아.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는 이성희농협중앙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산양농협 최용주 조합장이 참석했다.
통영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정점식(경남 통영시·고성군)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도농간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료·복지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종합복지서비스로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11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의 의료진이 참석해 양방진료를 실시했다.
장수사진 촬영(킴스튜디오), 검안 · 돋보기 지원(봄안경원), 농기계 무상점검(농협경제지주 자재사업부), 농업인 차량 무상점검(농협네트웍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경남농협 상호금융 마케팅지원단에서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및 금융사기예방에 관한 금융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과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을 설명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령농업인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들과 다양한 농촌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맞춤형 농촌복지사업을 확대해 농촌 활력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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