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솔트룩스, 인공지능 상용화 선도 기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솔트룩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상용화 선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솔트룩스는 AI·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다.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AI, 공공기관용 디지털 플랫폼, AI 기반의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핵심 비즈니스다. 인공지능이 상용화되기 시작한 지난 2017년부터 연평균 21%씩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공공부문 수주가 늘고 있으며, 그 외에 기업용, 금융서비스용 인공지능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면서 "데이터 분석과 AI컨택센터 수요 확대로 매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솔트룩스는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설립한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자회사인 플루닛(Ploonet)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플루닛은 플루닛 워크센터, 플루닛 스튜디오의 두 가지 사업부로 이뤄져 있다.
정 연구원은 "플루닛 워크센터는 인공지능 고객응대 서비스를 NH은행 등 제1금융권에 제공하고 있으며 음성인식·자연어처리, 대화엔진 등의 성능을 높여가며 서비스 제공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플루닛 스튜디오는 가상인간 기반의 인플루언서, 스마트 키오스크, 학습 도우미 등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들은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향후 고객군의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다만 "여타 AI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솔트룩스 또한 실적 개선이 향후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2021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등 주요 비용이 늘어나며 38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과 영업적자 탈피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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