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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무장 반란은 범죄 행위… 법의 심판 받게 될 것" [뉴시스Pic]

등록 2023.06.27 09:54:44수정 2023.06.27 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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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밤 TV로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최근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을 겨냥한 듯 "국가를 약화시키기 위한 범죄 행위"라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장 반란은 어쨌든 진압되었을 것"이라며 "어떤 협박과 내부 반란을 조직하려는 시도도 패배로 끝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바그너 군대의 절대적 다수 전투원과 지휘관들이 러시아의 애국자들임을 잘 알고 있다. 그들 역시 러시아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싸워왔다"며 반란에 이용당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바그너 용병들을 향해 "러시아 국방부와의 계약서에 서명하거나 집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벨라루스로 가는 것 뿐"이라고 제안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그룹은 지난 주말 무장 반란을 일으키며 남부 로스토프나노두 군 시설을 장악한 뒤 모스크바를 향해 북진 중이었으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북진을 포기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무장 반란은 러시아에 대한 배신"이라며 무장 반란 발생 24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하도록 단결한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3.06.27.



[모스코바=AP/뉴시스] 지난 2011년 11월 11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외곽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왼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음식을 건네고 있는 모습. 2023.06.25

[모스코바=AP/뉴시스] 지난 2011년 11월 11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외곽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왼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음식을 건네고 있는 모습. 2023.06.25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지난 2010년 9월 20일(현지시각)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왼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 위치한 학교 생산시설 공장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2023.06.25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지난 2010년 9월 20일(현지시각)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왼쪽)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 위치한 학교 생산시설 공장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2023.06.25


 
[라스토프=AP/뉴시스] 러시아 바그너 용병대 수장 예프게니 프리고진이 24일 밤 8시반 무장반란' 성격의 모스크바 행진 중단을 발표하고 2시간 반 뒤 반란의 거점인 러시아 남부전구 사령부 소재의 로스토프를 떠나면서 밖의 시민들을 야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26일 현재 반란 사태와 관련해 프리고진의 마지막 사진이다. 2023. 06. 26.

[라스토프=AP/뉴시스] 러시아 바그너 용병대 수장 예프게니 프리고진이 24일 밤 8시반 무장반란' 성격의 모스크바 행진 중단을 발표하고 2시간 반 뒤 반란의 거점인 러시아 남부전구 사령부 소재의 로스토프를 떠나면서 밖의  시민들을 야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26일 현재 반란 사태와 관련해 프리고진의 마지막 사진이다.  2023. 06. 26.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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