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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아교육원,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원심리상담'

등록 2023.09.14 0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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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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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원장 황미)은 교육 회복지원 사업으로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교원의 심리안정 및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지역에 있는 상담 기관을 선정해 찾아가는 교원 심리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원 심리상담'은 경남 공사립유치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7개 권역으로 10개 전문 상담 기관을 선정해 교사들의 업무와 일상에 지친 마음 회복의 문을 열었다.

상담은 1인 1시간, 총 6회의 상담으로 교원의 생활근거지나 근무지 근처에 있는 상담 기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은 개별 진단검사를 포함해 교원의 특성과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형 심리상담으로 진행되어 마음 들여다보기 및 개별 심리검사, 마음 회복 관리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교원심리 상담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교원심리 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회복과 힐링의 첫걸음임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전보다 내 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더 많은 교원들이 참여해 즐겁게 교직생활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황미 원장은 "이번 교원 심리상담이“현장의 지친 교원들에게 많은 위로와 다독거림이 되어 행복한 교육자로서 다시 서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유아교육 현장에서 온몸으로 수고하는 유치원 교원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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