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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특공대 창설…대테러 임무 본격 돌입

등록 2023.09.2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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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충북경찰특공대 청사에서 특공대 창설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충북경찰특공대 청사에서 특공대 창설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2.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충북경찰특공대 청사에서 특공대 창설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지역은 중부권 유일의 국제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경부·호남선 분기역인 KTX오송역, 대청댐, 충주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등 다수의 국가중요시설이 있지만 경찰 자체 특공대가 없어 신속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테러 예고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을 때도 인근 세종경찰특공대 또는 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충북 경찰특공대는 전술팀과 폭발물탐지팀과 폭발물처리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대테러 사건에 대한 예방 및 진압, 요인 경호, 국가 중요행사의 안전 활동 및 인명 구조 등의 임무를 맡는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안에 출동할 수 있어 테러 진압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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