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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남부 전선 또 돌파…"베르보베 마을서 진격"

등록 2023.09.24 0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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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이우카=AP/뉴시스] 우크라이나가 남부 자포리자주 베르보베 마을에서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계속 반격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제3돌격여단 소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도네츠크주 안드리이우카 인근 전방에 배치된 모습. 2023.09.23.

[안드리이우카=AP/뉴시스] 우크라이나가 남부 자포리자주 베르보베 마을에서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와 남부 전선에서 계속 반격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제3돌격여단 소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도네츠크주 안드리이우카 인근 전방에 배치된 모습. 2023.09.23.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 흑해함대 본거지를 이틀 연속 공격한 가운데 남부 전선에서도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이끌고 있는 올렉산드르 타르나우스키 사령관은 전날 인터뷰에서 "(자포리자주) 베르보베 왼쪽 측면에서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했고 계속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최근 남부 전선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CNN은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베르보베가 위치한 자포리자주에서 러시아군의 1차 방어선을 뚫었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남부에 있는 러시아의 요새화 된 참호 라인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징후"라고 분석했다.
    
다만 러시아 측은 다른 주장을 하고 있고 양측의 주장을 직접 확인할 순 없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입수한 영상을 분석하면 우크라이나군이 베르보베 인근의 러시아 주요 방어선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CNN은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궁극적으로 크름반도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달 초 로보티네 마을을 탈환하고 노보프로코피우카 마을을 향해 동쪽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의 다음 방어선을 뚫기 위해 마을 남쪽과 동쪽 고지를 장악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베르보베는 로보티네에서 동쪽으로 수㎞ 떨어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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