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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청년 인재 IMF·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진출 기회 제공

등록 2023.09.27 10:13:39수정 2023.09.27 1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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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10일 숙명여대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개최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WB) 본사.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WB) 본사.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우리나라 청년 인재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등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기획재정부는 11월9일과 10일 숙명여대에서 '제15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인재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가 각 기구와 협력해 마련했다.

IMF와 WBG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세안 및 한·중·일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총 12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한다.

기구별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http://ificf.com)를 통해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기구별 채용 직위에 대한 인터뷰 지원이 가능하다.

기재부가 인터뷰 신청자 정보를 각 기구 인사담당자에게 전달하면 각 기구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하다. 인터뷰 대상 인원은 각 기구가 신청 인원과 내부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3일까지 개회식과 기구 합동 프리젠테이션, 한국인 직원 근무 경험 공유 등 일반 참가 등록 접수도 진행한다.  구체적인 채용 직위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채용설명회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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