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수소경제 혁신 CEO 명예의전당 수상
30년 간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수소경제 활성화 기여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조용돈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한 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이다.
조 사장은 2021년 5월 취임 이후 전국 63곳(버스형 25, 승용형 30, 액화수소 8)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국내 최대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등 30년간 고압가스 설계·시공·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그린수소 보급에 리더역할을 해 왔다.
작년부터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성 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내 수소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시험~개발지원~성능평가~실증지원‘ 원스톱 시험·평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소 설비 국산화율 향상에 힘써왔다.
조 사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친환경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주기에서 유기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대한 역할을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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