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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실제커플 됐다…리키·하림은?

등록 2023.10.23 08: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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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돌싱글즈4' 제롬·베니타가 실제 커플이 됐다.

제롬과 베니타는 22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4'에서 동거 후에도 최종 선택했다. 제롬은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며 기뻐했다. 베니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건조한 삶에 단비 같은 한 달이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재혼과 2세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며 "나이가 있는 만큼 서로 괜찮으면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제롬은 그룹 '엑스라지' 출신이다. 2014년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 2년 여 만인 2016년 갈라섰다. 배윤정은 2019년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과 결혼, 2021년 아들을 낳았다. 방송이 끝난 후 제롬과 베니타는 각자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서로의 사진으로 바꿨다. 현실 커플로 이어졌음을 알린 셈이다. 제롬은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지인들의 축하 게시물을 공유하며 좋아라했다.

지미·희진, 리키·하림도 최종 커플이 됐다. 희진은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많은 축하 메시지에 가슴이 벅차고 뭉클하다"며 "귀한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건, 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시간을 갖고 알아가니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썼다. "지미의 마지막 종착역, 희진 드림"이라고 덧붙였다. 지미는 댓글로 "칸쿤에 나타나줘서 그리고 나 선택줘서 고마워"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잘 만나자. 아이 러브 유 소 머치"라고 화답했다.

리키·하림은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최종 선택했다. 하림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이 셋을 키우고 있다. "평범한 연애 상대가 아니라서 받은 만큼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리키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리키 역시 "내가 (하림을) 너무나 좋아한다"며 "현재로서는 하림이 캘리포니아에 와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아보는 걸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귀띔했다. 리키·하림은 서로 SNS 팔로우를 하지 않아 방송 후 헤어졌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하림은 인스타그램에 "이제 끝"이라며 "곧 감사 인사 또는 내 생각을 나누는 영상을 올리겠다"고 했다.
'돌싱글즈4' 리키·하림(위), 지미·희진

'돌싱글즈4' 리키·하림(위), 지미·희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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