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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045위안…0.04% 절하

등록 2024.05.17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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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045위안…0.04%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45위안으로 전날 1달러=7.1020위안 대비 0.0025위안, 0.0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5959위안으로 전일 4.6241위안보다 0.0282위안, 0.61%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446위안, 1홍콩달러=0.91057위안, 1영국 파운드=9.0302위안, 1스위스 프랑=7.8641위안, 1호주달러=4.7679안, 1싱가포르 달러=5.2896위안, 1위안=188,5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29분(한국시간 10시29분) 시점에 1달러=7.2199~7.223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481~4.6502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7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19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65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753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실제 유동성 주입액은 없는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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