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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반다비 빙상장 설계 완료…내년 4월 착공

등록 2023.11.19 15: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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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옥동 옛 울산지방법원 부지에 건립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옥동 옛 울산지방법원 부지에 건립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조감도.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옥동 옛 울산지방법원 부지에 건립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설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앞서 지난 17일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건축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빙상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설계안을 확정했다.

반다비 빙상상은 당초 삼산배수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672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삼산배수장 일대 지반상태가 불안정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배수장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올해 6월 옥동 옛 울산지법 부지로 대상지를 변경했다.

지상 7층, 연면적 약 1만560㎡ 규모로 1~4층에는 복지관, 5~7층은 빙상장, 수중운동실,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남구는 내년 4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반다비 빙상장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울산의 중심지역인 옥동에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을 건립해 시민들에게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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