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오, 9개월 만의 신곡…"9년 같이 느껴질 정도로 긴 시간"

등록 2023.11.29 01:43: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가수 비오의 프로필 이미지.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비오의 프로필 이미지.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래퍼 비오(BE'O)가 28일 새 디지털 싱글 '미쳐버리겠다(MAD)'를 발매했다.
 
9개월 만의 컴백작이다. 비오는 "9년같이 느껴질 정도로 길었던 9개월 동안의 제 생활이 오롯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이 곡에 등장하는 '너'는 팬분들을 지칭한다. 계속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정말 솔직하게 가사에 담아보았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한 일문일답.

-먼저 9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소감과 그간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한테 그 9개월이란 시간은 9년같이 느껴질 정도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감정들이 매 순간 바뀌고, 복잡한 생각들이 저를 집어삼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때는 한시도 쉬지 않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제 마음에 드는 곡으로 컴백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너무 힘든 시간이었는데 ‘내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뿌듯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신곡 '미쳐버리겠다(MAD)'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특별히 어떤 대상을 생각하며 쓴 곡일까요?

"제 이번 신곡 '미쳐버리겠다(MAD)'는 그 9개월 동안의 제 생활이 오롯이 담긴 곡입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고 막막한 상태에서 '너까지 없으니까 진짜 미쳐버리겠어, 돌아버리겠어' 어떻게 보면 조금의 원망과 애석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에요. 사실 이 곡에 등장하는 '너'는 팬분들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너를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너를 생각하면 삐뚤어지게 되고, 뒷걸음치게 된다는 느낌의 곡인데요! 저의 공백기동안 저를 잊으신 분들에 대한 미움과 그럼에도 계속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정말 솔직하게 가사에 담아보았습니다."
 
-미국에서 티저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습니다. 배경을 미국으로 택한 이유와, 촬영 현장에서의 비하인드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배경을 미국으로 선택한 이유는 이 곡의 무드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음악적으로는 처음 보여드리는 저의 삐뚤어진 감정을 표현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였어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방황과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커다랗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더니 미국이 딱 떠오르더라고요! 미국에서 촬영을 하면서도 몇 번이고 이게 꿈인가 싶었습니다. 도로를 통제하고 사거리에 혼자 서있거나, 넓은 도로 속 차 위에 앉아서 촬영할 때 몇 번씩이고 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하는 경험이라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컴백 전날 음감회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신곡으로 가장 기대한 반응이나 전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항상 여러 가지를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비오가 새로운 느낌으로 돌아왔구나. 이런 느낌도 너무 잘 어울린다. 역시 비오다. 이런 반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컴백이어서 그런지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도 큽니다."
 
-비오와 비오의 음악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해요. 내가 누군가를 팬심으로 너무 사랑한다면 어떻게까지 할 수 있을까? 근데 여러분은 항상 제가 하는 그 상상의 몇 배를 저한테 표현해 주고 계세요. 그 마음들에 대한 보답을 평생 해도 다 못 갚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꾸준히 여러분이 저를 좋아해 주신 이유에 대한 답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더 열심히 할게요. 더 좋은 음악, 여러분들께 잠깐이라도 인생의 환기가 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라도 여러분 마음에 보답하고 싶어요. 항상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