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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운전면허 따야지…도움되는 자동차보험 특약은?

등록 2023.12.03 13:00:00수정 2023.12.03 1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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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3.11.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3.11.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학원에 등록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시기다. 초보 운전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점은 안전한 운행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에 최근 보험사들은 '안전운전 할인 특약' 등을 개설해 초보 운전자의 사고 예방, 바람직한 교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초보 운전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보험 상품을 소개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는 지난 7월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티맵 안전운전 특약과 카카오내비 안전운전 특약을 신설했다. 이 특약은 최근 6개월 이내 1000㎞ 이상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5%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도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 '착'에서 '티맵 착한운전 할인 특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전 6개월 주행거리 500㎞의 가입자 중 티맵 안전 점수 81점 이상을 기록한 경우 8%의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DB손해보험은 smarT-UBI안전운전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가입자의 운전습관을 확인, 그만큼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또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을 통해 차량 사고 상황별 피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이 특약은 운전하는 사람의 범위를 사전에 지정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보험 가입자 본인만 운전하는 경우 이외에도 '가족운전자 한정(가족 모두)', '가족 및 형제자매 운전자 한정(가족모두+형제자매)'도 보장해 보험 가입자인 부모님이 지정한 수험생도 운행 중 사고 시 보장받을 수 있어 자차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20대에 유용하다.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가 이 특약에 가입할 경우 자녀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추후 수험생이 자차를 구매하고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해당 주행 내역을 수험생 본인의 운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안내한 보험사에서 인정되는 운전경력 중에는 가족 등의 자동차보험에서 추가 보험가입경력 인정대상자로 등록된 경우가 포함된다. 남자 수험생의 경우 군 입대 시 운전병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다면 두 가지를 합산해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보험기간 중이나 종료 후에도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

'원데이 보험'은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없는 경우 1일 단위(일부 회사는 시간 단위)로 보험기간을 선택해 가입, 다른 차량 운전 시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이 보험은 다른 특약과 달리 가입 즉시 보장되기 때문에 미리 가입할 필요가 없다.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통해서도 이 같은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올바른 운전 습관을 형성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초보 운전자들은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할 때 본인에게 유용한 특약을 직접 비교해 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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