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구미대 특강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경북의 힘은 관광산업"

특강하는 김성조 사장 (사진=구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구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6일 구미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교내 시청각실에서 '관광트렌드의 변화'를 주제로 경북 문화관광 육성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의 저서 '호모루덴스'를 소개하면서 지역 관광산업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호모루덴스는 유희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잘 노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고 따라서 관광산업은 어느 산업보다 가장 빨리 발전할 수밖에 없다. 경북의 힘은 관광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2000년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7·18대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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