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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 임원 승진 유력

등록 2023.12.06 18:38:45수정 2023.12.07 10: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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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 2023.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 2023.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장이 정기 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에 선임될 전망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팀장은 7일 SK그룹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업 개발 관련 조직을 책임지는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최 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21년 7월 복직해 지난 1월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다.

최 팀장은 미국 유학 시절에도 SK바이오팜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는 꾸준히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최 팀장은 SK바이오팜 부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부스를 방문해 전시 제품을 살펴봤으며, 헬스케어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최 회장의 차녀 민정씨는 2019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미국 법인으로 옮겨 근무하다가 지난해 초부터 휴직한 상태다. 장남 인근씨는 SK E&S 북미법인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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