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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지속가능발전협, 펜 대신 마이크 잡고 '시민 작가 북토크쇼' 개최

등록 2023.12.11 0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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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수, 최광수, 이장원, 최경희씨 등 작가들의 작품 통해 지속가능발전 모색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정호원)는 지난 8일 통영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송언수, 최광수, 이장원, 최경희씨 등 네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시민 작가 북토크쇼를 열었다.사진은 이날 행사 기념사진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정호원)는 지난 8일 통영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송언수, 최광수, 이장원, 최경희씨 등 네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시민 작가 북토크쇼를 열었다.사진은 이날 행사 기념사진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지난 8일 통영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시민 작가 북토크쇼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책 발간 경험을 통해 시민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SDGs 책 만들기 지원사업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송언수, 최광수, 이장원, 최경희씨 등 네 명의 작가들이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각각 여행기, 시집, 활동기, 일기의 형식을 빌어 책을 구성했다. 

송언수 작가의 책 '딸과 함께 치앙마이'는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여행이 무엇인지 스스로의 여행을 통해 질문하는 여행기행문이다. 그럼에도 참석자들은 딸과 함께 여행하면서 다툼이 없었는지 현실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최광수 작가의 책 '테이크 아웃'은 소비주의에 물든 우리의 반생태적 일상을 고발하는 시를 엮었다. 오랫동안 틈틈이 적어온 시로서 그 저번의 깔린 생명의 삶은 항상 흔들리지 않고 이어온 저자의 선비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이장원 작가의 책 '서피랑 블루스'는 2015년부터 서피랑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해온 당사자로서 뜨거웠던 8년간의 기록을 정리한 책이다.

최경희 작가의 책 '일상 속의 SDG 한스푼'은 작은 환경실천이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작가의 믿음으로 써내려간 일기장 같은 글로 구성되어 있다. 책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환경 실천사례를 통해 통영의 생태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높여주길 기대할만한 책이다.

정호원 통영지속협 위원장은 “이번 작가와 관객이 만나는 토크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을 내고 싶어하는 요구를 알게 되었다”며 “시민 SDGs 책만들기 사업이 시민 작가 산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협은 내년 시민 SDGs 책만들기 사업을 올해보다 지원금을 늘려 미발간 창작원고 또는 기획안을 받을 예정이다.

소설, 시, 에세이, 만화, 그림책, 사진집 등 양식의 제한이 없다. 출판작품은 국립중앙 도서관과 관내 도서관(통영도서관, 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 꿈이랑 도서관)에 비치되며 향후 ‘작가와의 대화’도 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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