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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삼산면 보타암, 18년째 이어진 베풂 실천

등록 2023.12.11 1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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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들이 백미 100포 기탁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삼산면 보타암(주지 명수스님) 선덕화 총무 등 4명의 신도들은 11일 보타암의 신도들을 대표해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kg들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삼산면 보타암(주지 명수스님) 선덕화 총무 등 4명의 신도들은 11일 보타암의 신도들을 대표해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kg들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삼산면 보타암(주지 명수스님)은 선덕화 총무 등 4명의 신도들은 지난 11일 보타암의 신도들을 대표해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보타암은 18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연말과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보타암은 지난 5월에도 지역의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구 등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선덕화 보타암 총무는 “많지 않더라도 변함없이 꾸준하게 베풂의 마음을 실천하자는 것이 때마다 마음을 모으는 우리 신도들의 마음”이라며 “적지만 이웃들에게 그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승열 삼산면장은 “오랜 기간 삼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돼주신 보타암과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귀한 마음도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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