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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추진단에 5억원 지원…신고리 누설률시험 주기 '5→10년'

등록 2024.01.11 1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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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제189회 원안위 개최

402.65억 규모 올해 연구개발사업안 의결

[세종=뉴시스]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올해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개발 추진단에 5억원을 투자하고 SMR 규제체계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안위는 11일 제189회 원안위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구개발사업은 원자력안전규제기술개발 사업(단위사업) 내 총 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예산은 402억6500만원 규모다.

특히 이 중 67억8000만원을 투자하는 중소형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에는 SMR 규제연구 추진단 설립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올해 15억원 규모의 주변국 원자력 활동 대응기술 개발 사업은 신규 추진된다. 2028년까지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원안위는 이날 신고리 1·2호기 원자로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 주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변경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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