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현장점검 나선 오세훈 "신용카드 활용한 충전 방안 모색할 것"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을 방문해 구입한 기후동행카드 충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기후동행카드 사용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해 지하철과 버스 탑승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2호선 상행선에 탑승해 충정로역에서 하차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울광장까지 이동하며 버스 환승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오 시장은 "충전 시 꼭 현금을 써야되는 불편 해결을 요청하시는 시민들이 많다"며 "서두르면 아마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다. 신용카드를 활용한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모색과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도 도입해 점점 더 (기후동행카드를) 편리하게 쓰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시행 첫날인 27일부터 28일 17시까지 일평균 7만여 명의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했으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버스 19만 7000여건, 지하철 14만 9000여건 등 총 34만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출시한 기후동행카드는 27일까지 모바일 6만9900장, 실물카드 12만2047장이 판매됐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 후 역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을 방문해 구입한 기후동행카드 충전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을 방문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2024.01.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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