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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쯤 출국 예정' 클린스만, 예정보다 빨리 떠났다

등록 2024.02.12 1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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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돌아가 분석하겠다"던 말과 달리

클린스만, 지난 10일 미국으로 떠나

전력강화위원회 참석 여부도 미지수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으로 돌아가 대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더 보완해야 한다"고 밝힌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예정보다 빨리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2일(한국시간) '뉴시스'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0일 저녁 미국으로 떠났다"며 "귀국 날짜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11일 카타르의 2연패로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의 요르단과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보유해 역대 최강의 팀으로 평가받았던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만의 정상을 노렸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여러 가지가 실패 요인으로 꼽힌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무색무취 전술이 가장 큰 이유로 평가됐다.

그럼에도 클린스만 감독은 7일 요르단전 패배 이후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사임 대신 "지금 당장 해야 할 건 한국으로 돌아가서 대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더 보완해야 한다. 어쨌든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하고, 가장 중요한 건 이번 대회를 잘 분석해서 앞으로 더 잘 준비하는 게 현재로선 시급한 것 같다"며 과거를 잊고 미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8일 귀국 인터뷰에서도 "일단 다음 주쯤 출국할 예정이다. 짧은 휴식을 가진 다음에 유럽으로 넘어가서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나 다른 선수들의 일정을 본 뒤 경기를 볼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 월드컵 2차 예선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긴 시간 자리를 비울 수는 없을 것 같다"며 휴식보다는 대표팀을 재정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않았다. '다음 주쯤'이라며 명확한 일정을 밝히진 않았으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최소 12일 이후에 출국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가 아닌 귀국한 해당 주인 10일 오후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KFA는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을 되돌아볼 예정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전처럼 비대면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있으나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유럽으로 넘어가 다른 선수들의 일정을 볼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함께 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KFA 측 역시 클린스만 감독의 참석 여부는 결정된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02.08. hwang@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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