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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사망한 '푸틴 정적' 나발니… 세계 곳곳서 추모 물결 [뉴시스Pic]

등록 2024.02.19 15:14:42수정 2024.02.19 16: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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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진과 꽃들이 놓여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지난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진과 꽃들이 놓여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자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북극권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급사하면서 전 세계에서 나발니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권 단체인 오비드인포(OVD-Info)를 인용해 39개 도시에서 나발니의 죽음을 추모한 4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경찰에 구금됐다.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200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러시아 활동가 단체인 '푸시 라이엇' 회원들이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서 '살인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는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살레하르트 임상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나발니는 사망 전 경련과 발작을 일으켰으며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나발니의 시신에서는 심폐소생술(CPR)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멍이 발견됐다.

[솔로베츠키 제도=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솔로베츠키 제도 강제수용소 기념물에서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포스터에 "파시스트 정권에 살해된 알렉세이 나발니"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꽃과 함께 놓여있다. 2024.02.17.

[솔로베츠키 제도=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솔로베츠키 제도 강제수용소 기념물에서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포스터에 "파시스트 정권에 살해된 알렉세이 나발니"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꽃과 함께 놓여있다. 2024.02.17.


[베오그라드=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한 여성이 "푸틴은 살인자"라고 젓힌 팻말을 들며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고 있다. 2024.02.17.

[베오그라드=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한 여성이 "푸틴은 살인자"라고 젓힌 팻말을 들며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고 있다. 2024.02.17.


[런던=AP/뉴시스] 영국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4.02.17.

[런던=AP/뉴시스] 영국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4.02.17.


[런던=AP/뉴시스] 영국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4.02.17.

[런던=AP/뉴시스] 영국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를 추모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2024.02.17.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여성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치 탄압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여성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치 탄압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런던=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꽃들과 손팻말이 놓여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런던=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꽃들과 손팻말이 놓여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베를린=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 반정부 시위단체인 '푸시 라이엇' 회원들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과 관련해 '살인자들'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베를린=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러시아 반정부 시위단체인 '푸시 라이엇' 회원들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과 관련해 '살인자들'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런던=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잊지 않겠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놓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런던=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잊지 않겠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놓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여성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치 탄압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여성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치 탄압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모스크바=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여성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치 탄압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모스크바=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여성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치 탄압 희생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한 한 남성을 구금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한 한 남성을 구금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한 한 남성을 구금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한 한 남성을 구금하고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러시아 영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촛불과 사진이 놓여져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러시아 영사관 앞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죽음을 애도하는 촛불과 사진이 놓여져 있다. 나발니는 지난 16일 수감 중이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에서 갑작스레 사망해 러시아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의 시신에서는 멍 자국과 심폐소생술(CPR)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9.


[카르프=AP/뉴시스] 러시아 연방교도소가 공개한 영상에서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야말로네츠크 하프의 교도소에서 웃으며 농담하는 모습. 2024.02.17.

[카르프=AP/뉴시스] 러시아 연방교도소가 공개한 영상에서 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야말로네츠크 하프의 교도소에서 웃으며 농담하는 모습.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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